[아시아나 기내식] :: 아시아나 기내식의 비극 - 이번에도 갑질인가?

[아시아나 기내식] :: 아시아나 기내식의 비극 - 이번에도 갑질인가?

안녕하세요 김애플입니다.

오늘도 무거운 뉴스로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오늘 뉴스는 한 기내식포장업체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http://tv.kakao.com/v/387497092

(JTBC 뉴스영상)

해당 회사직원들은 무리하게 기내식 공급을 

압박하다가 결국은 그 압박을 견디지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업체 대표는 납품시간이 다가올수록 힘들어하고

특히 아시아나가 하청업체와 맺은 계약에는 납품이 늦어지면

가격을 깎는다는 내용이 있어 갑질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나측은 하루3만명 분에 이르는 모든 노선의 기내식을 공급하라는 요구를 받는 바람에

직원들 올데이 시키고 심야조까지 운용하고

힘들게 해도 도저히 물량맞추기가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아시아나측은 계약사항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표준계약이고

이번 사건도 이번일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하네요..정말...

또한 아시아나에서 기내식 공급을 못한이유는

기존 기내식 업체에서 다른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발생한 문제이기도 하는데요.

한 소식통에서는 기존 기내식업체에 계약연장건으로 1500~2000억에 투자를 요구하고

받아들이지 않자 다른 업체가 금호홀딩스에 투자를 하고

이에따라 다른업체와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대기업의 투자요구와 하청업체에 무리한요구

대기업만의 갑질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