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터널후기] ::종로피카디리 - 재밌지만씁쓸한영화

 

 

 

[터널후기] ::종로피카디리 - 재밌지만씁쓸한영화

 

 

안녕하세요 김애플입니다.

어제는 헌혈을하고 나서

받은 영화관람권으로

종로피카디리 CGV에서

터널 을 봤습니다.

 

개봉한다는 말을 들었을때부터

"하정우 주연"

크으 보고싶다!!

더 테러 라이브때도 재밌게 본 게 있고

하정우씨의 연기에 또 빠져보고 싶었죠!

 

 

 

모바일로 예약해서~

5시영화보러 출발~~

날도 더운데 극장으로

도망가야지~

 

 

 

피카디리 입구인데요~

계단이 많으니 조심조심 내려가세요~

여기말고도 출입구는 많아요.

 

 

 

 

평일인데도 극장엔 사람들이 많네요~

영화시간이 좀 늦어서 부랴부랴

빨리 들어갔어요~

 

 

 

 

 

상영관입구에 저 스티커가 있는데

왠지 상영관이 깜깜하니

저도 터널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ㅋㅋㅋㅋㅋㅋㅋ

 

 

 

 

영화시작 전 광고타임....

광고를 너무 많이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네여...

찝찝하지만 영화에 집중!!

 

 

영화를 다보고 나와서

역시 하정우 역시 재밌다 했지만

위에 사진처럼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우리나라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 같아서

답답하고 씁쓸하네요...

 

터널속에 갇힌 하정우의 부인을 앞에 세워두고

인증샷을 찍는 공무원들 하며

뉴스만을 위해 사고자의 안전도 생각안하는

언론인들 하며...

 

세월호. 그 이전부터 답답하던

사고대처능력이며 사고수습하는 건

선진국이라고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부분 같네요...

 

재밌게 봤지만 현실을 직시하니.

씁쓸해지기도 한 영화네요...